연애는 감정의 영역이지만, 심리학을 알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왜 우리는 특정한 사람에게 끌리는가? 연애 초반의 설렘은 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까? 상대방의 행동에는 어떤 심리가 작용하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심리학 책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추천작은 『사랑의 작동 방식』(게리 채프먼)이다. 이 책은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관계가 훨씬 원활해진다. 실제 연애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가족, 친구 사이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매혹의 기술』(로버트 그린)을 추천한다. 이 책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심리적 원리와 전략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