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별 러너 옷차림, 온도별 러닝 코디

 

겨울 러닝 옷차림 꿀팁

 

추운 날씨에 러닝 나가려니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시죠. 너무 두껍게 입으면 금세 땀이 차고 얇게 입으면 추위에 떨게 됩니다. 오늘은 기온별로 어떻게 옷을 입어야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지 실전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러닝 옷차림 기본 원칙

달릴 때는 체온이 실제 기온보다 약 10도 정도 더 높게 느껴집니다.

러닝 중 체온은 대략 기온보다 10도 높게 느껴지기 때문에 5도일 때는 15도 옷차림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선수들은 바깥 온도보다 약 5.6도에서 약 11.1도 정도 더 따뜻하게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한 옷차림의 핵심

•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레이어링이 기본입니다
•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를 착용하세요
• 면 소재는 땀을 흡수하면 무거워지고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피하세요
• 손, 귀, 발처럼 심장에서 먼 부위는 특히 보온에 신경 쓰세요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는 열이 전체 체열의 약 10%에 달하기 때문에 장갑, 넥워머, 비니 같은 소품만으로도 체감 온도를 3~5도 높일 수 있습니다.

10도 이상 날씨

슬슬 추위가 느껴지는 중 기온으로 가볍게 입으면 됩니다.

🏃 추천 옷차림

반팔 티셔츠 + 반바지 또는 하프 타이즈

10도 이상 날씨에는 비교적 따뜻하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충분합니다.

달리다 보면 분명 더워지므로 열이 많은 분은 반팔과 반바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내피 없는 얇은 바람막이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더우면 허리에 두르고 달릴 수 있어 편리합니다.

5도에서 10도 사이

긴팔과 바람막이가 필요한 온도로 레이어링이 중요해집니다.

🏃 추천 옷차림

긴팔 티셔츠 + 얇은 바람막이 + 하프타이즈 또는 롱타이즈

체온 유지가 필요하기 시작하는 온도대입니다.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긴팔을 착용하고 그 위에 바람막이를 걸치세요.

얇은 긴팔과 바람막이 자켓을 2~3겹 레이어링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의는 롱타이즈나 하프타이즈를 선택하되 개인의 체감 온도에 맞춰 조절하면 됩니다.

0도에서 5도 사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온도로 기모 제품을 고려해야 합니다.

🏃 추천 옷차림

기능성 긴팔 + 도톰한 바람막이 + 롱타이즈 + 장갑

찬 공기로 인해 체온 관리가 중요해지는 온도입니다.

기능성 이너웨어를 착용하고 그 위에 방풍 재킷을 입으세요.

손이 시리기 시작하므로 얇은 러닝 장갑은 필수입니다.

롱타이즈나 기모 타이즈를 착용하며 스포츠 반바지를 위에 걸쳐 입는 것도 좋습니다.

영하 5도에서 0도

추운 겨울 날씨로 완벽한 방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추천 옷차림

기모 긴팔 + 바람막이 + 바람클라바 + 기모 타이즈 + 장갑

귀, 손, 발처럼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노출되는 곳은 보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헤어밴드나 비니로 귀를 덮고 달릴 때 동작에 방해되지 않는 장비를 착용하세요.

기모 타이즈는 필수이며 체온 유지를 위해 보온성 있는 러닝 셔츠를 착용합니다.

넥워머나 버프로 목 부분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하 5도 이하

극한의 추위로 완전 무장이 필요하며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추천 옷차림

기모 긴팔 + 도톰한 바람막이 + 두꺼운 조끼 + 기모 타이즈 + 두꺼운 장갑 + 목토시

매우 추운 날씨로 방풍과 보온을 동시에 챙겨야 합니다.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에도 타이즈를 착용하는데 중요한 것은 기모 안감이 아니라 방풍 원단입니다.

러닝화 갑피가 얇으면 발가락이 매우 시리므로 토워머나 방풍 양말을 착용하세요.

극한 추위 대비 필수 아이템

• 두꺼운 기모 타이즈와 방풍 원단
• 얼굴 보호용 마스크나 버프
• 발가락 보온용 토워머
• 두꺼운 러닝 장갑

하의 선택 가이드

타이즈는 겨울 러닝의 필수품으로 기온에 따라 선택하세요.

하의는 러닝용 타이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상의 티셔츠와 바람막이가 어느 정도 덮어주기 때문에 민망함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10도 이상이면 반바지나 하프타이즈로 충분합니다.

5도에서 0도 사이에는 일반 롱타이즈를 착용하세요.

영하로 내려가면 기모 타이즈가 필수이지만 기모보다는 방풍 원단이 더 중요합니다.

타이즈 위에 스포츠 반바지를 걸쳐 입으면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필수 액세서리

작은 소품만으로도 체감 온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겨울 러닝에서 장갑, 모자, 넥워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온별 필수 액세서리

• 10도 이상: 필요 없음
• 5~10도: 얇은 장갑
• 0~5도: 장갑, 헤어밴드 또는 비니
• 영하 5도 이상: 장갑, 비니, 넥워머
• 영하 5도 이하: 두꺼운 장갑, 비니, 넥워머, 마스크

헤어밴드나 비니처럼 귀를 덮으면서 달릴 때 동작에 방해되지 않는 장비를 착용하여 귀를 보호해야 합니다.

발이 시린 분들은 신발 발가락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바람을 막거나 토워머를 착용하세요.

러닝 전 주의사항

안전한 겨울 러닝을 위해 준비운동과 체온 관리가 필수입니다.

추운 날씨에서는 근육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합니다.

역동적인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서서히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러닝 안전 수칙

• 러닝 전 충분한 워밍업으로 체온 올리기
• 겨울에도 땀을 흘리므로 수분 섭취 필수
• 러닝 후 젖은 옷을 빠르게 갈아입어 체온 유지
• 눈이나 얼음으로 미끄러운 길 조심하기
• 영하 10도 이하 한파주의보 때는 실내 운동 권장

러닝이 끝난 후에는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바로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며 땀이 쉽게 마르지 않는 면 소재의 옷은 피해야 합니다.

소재 선택이 중요해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면 쾌적한 러닝이 가능합니다.

가장 안에 입는 옷은 땀 배출이 쉬워야 하며 면 소재는 젖으면 체온을 빠르게 빼앗기므로 피해야 합니다.

폴리에스터나 메리노 울 소재의 기능성 이너를 추천합니다.

메리노 울은 천연 항균 기능이 있어 냄새도 줄여주며 중간층은 보온을 담당하므로 통기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두꺼운 옷은 오히려 열이 빠져나갈 길을 막아 과열과 냉각의 악순환을 만듭니다.

방풍 재킷은 필수이지만 완전 방수 재킷은 통기성이 떨어져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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